반응형
三月에 띄웠던 편지
이 다인
금지환을 끼워준 남자와
구름 한 점 없었던 세월에
만상이 죽었는가 하면
또 기어이 살아나기 거듭하던
三月이 오던 날, 마흔이 넘어서니
호강에 겨워 잣죽 쑤던 일도 무료하여
예사롭지 않는 일
한 번 하고 싶다고
간절히 써 보낸 친구에게
月 火 水 木 金 戀愛로 살던
淑이었다면
그 짓도 이력이 생겼을 텐데.
"이 친구야, 너 정 그렇다면
永生을 누릴 일
보장된 독신남자 소개하마.
나이도 좋구먼 설흔 세 살이던가...
아랍 남자, 예수 어떻니?
知足禪帥
삼십 년 불도를 버리고
黃真伊에게 함락당한 걸 보면
너 熱愛에 한쪽 눈이라도 팔고
질투도 없는 수많은 여자들의
흠모에 끼여
그 사나이의 제일 여자로
승격될지 누가 아느냐."
아직도 答이 없는 걸 보니
마음이 없다는 건지 수줍은 건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