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천시장1 유럽 노천 시장 풍경/ 바젤, 스위스 유럽 노천 시장 풍경/ 바젤, 스위스 오늘 아침 뉴스는 수십 년 만에 닥치는 혹한이라고 했다. 바젤은 들를 때마다 번번이 시간이 없거나 너무 지쳤거나 덥거나 하여 그냥 지나쳐 버린 곳이 많다. 오늘도 눈이 온 뒤이고 날씨가 이만저만한 추위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내가 꼭 보고 싶은 것들이 있기에 가지고 온 옷을 있는 대로 다 끼어 입고 호텔을 나섰다. 내가 묵고 있는 유럽호텔이란 곳은 라인 강으로 나누어져 있는 '작은 시가지'에 속해 있었다. 5분쯤 걸어서 아름다운 라인교(Mittlere Rheinbrücke)를 지나서 '큰 시가지'로 들어섰다. 약도를 보니 평지이고 볼만한 것들이 모두 걸어서 다닐 만한 거리에 있어 주어 다행이었다. 바젤의 매력은 자동차로 10분만 동북쪽으로 가면 독일이 있고, 10분만 서.. 2024. 10.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