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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불2

남불의 숨은 진주, 매그 미술관 / 프랑스 남불의 숨은 진주,  매그 미술관 / 프랑스하느님의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 프랑스 땅이다. 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지중해와 알프스와 기름진 옥토가 있고,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파리가 있다. 어느 곳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세상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다.나는 부산에 가면 늘 프랑스의 꼬따쥐르(프랑스의 남쪽 남빛해안 지역)를 연상하게 된다. 그곳에 이르려면 파리에서 비행기로는 마르세이유까지 50분, TGV(떼제베) 기차로는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물론 마르세이유가 그렇게 자연적으로는 아름다운 도시는 아니지만 꼬따쥐르로 가는 관문이라고 보면 된다. 바로 니스(Nice)로 도착하는 방법도 있지만 꼬따쥐르는 영화제로 알려진 칸느, 카니발로 알려진 니스, 그레이스 켈리 왕비가 살던 몽.. 2024. 6. 19.
프랑스의 노천 문화 예술 프랑스의 노천 문화 예술프랑스에 여름이 오면 세계 문화 예술의 센터인 파리를 익히려고 세계의 지식인들 예술인들 혹은 관광객들이 거금을 들여서 몰려온다. 오페라가(街)나 샹젤리제에는 돈 많은 석유국 부호나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온 영어군(群)이 많아 외국 말이 상점마다 귀에 들린다. 그러나 이구동성으로 그들은 실망하며 여름에 온 것을 후회한다.라틴 쿼터(學生街)에는 흰·노란·검은 젊음들이 어학 코스를 밟으며, 카페마다 우글거리고, 프랑스를 배우고 있으나 이들도 철새처럼 파리를 떠나 버린 프랑스 일선 예술가들을 알현(?) 하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 투덜거린다.그렇다. 본격적인 파리의 문화 활동은 랑트레(신학기 시작)부터다. 9월이 되면 모든 학교가 문이 열리면서 어수선해지고, 10월이 되면서 정상적인 리듬이 ..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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